여수박람회장 앞바다 기름 유출 선박 적발···기관사 긴급체포

기사승인 2015-07-28 16: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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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정진용 기자] 여수해양경비안전서가 여수신항 세계박람회장에 기름을 유출한 혐의로 우리나라 국적의 1500t급 케미컬운반선 Y호의 1등 기관사를 긴급체포했다.

해경에 따르면 기관사 정모(64)씨는 지난 26일 여수신항 북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기관실 중질성 폐유 2톤을 유출해 박람회장의 자갈 마당, 여객선 부두 등을 오염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여수항만 VTS 자료 등을 토대로 당시 출입항 선박과 오동도 인근 해상에 투묘중인 선박 중 중질성 연료를 사용하고 있는 선박 8척의 시료 31점을 채취, 서해해경본부에 긴급 분석을 의뢰한 결과 Y호의 폐유 성분이 유사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를 제시하자 폐유 유출 사실을 계속 부인하던 Y호 선원들이 결국 시인 했다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 관계자는 “정씨와 선원들을 대상으로 2톤가량의 폐유 유출경위와 회사 차원의 은폐 의혹 등이 있는지 추가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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