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호 태풍 사우델로르, 다음주 한반도 영향

기사승인 2015-08-07 17:00:55
- + 인쇄
13호 태풍 사우델로르, 다음주 한반도 영향

"[쿠키뉴스=정진용 기자] 13호 태풍 사우델로르가 주말을 지나면서 중국 남부 내륙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의 수증기가 몰려오면서 우리나라에도 다음 주 중반쯤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7일 오후 현재 전국적으로 대기가 불안정해 서울, 경기북부와 강원도영서, 충남내륙, 전남내륙에서는 구름이 많고 밤까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 8일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일요일인 9일도 계속해서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은 “13호 태풍 사우델로르의 예상경로에 따라 이날 오후부터 제주도 먼 바다에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면서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을 수 있으니 해수욕장 피서객들은 안전사고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jjy4791@kukimedia.co.kr

[쿠키영상] '진정한 영웅'…위험을 무릅쓰고 소년의 목숨을 구한 남성

주이형, 무결점 몸매 드러낸 피트니스 화보 공개

[쿠키영상] '챔피언의 섹시한 몸매'…UFC 여왕 론다 로우지"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