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군사 훈련 참관 후 전역 연기 장병 격려 “국민 큰 감동”

기사승인 2015-08-29 17: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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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군사 훈련 참관 후 전역 연기 장병 격려 “국민 큰 감동”

[쿠키뉴스=정진용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전역연기를 신청했던 장병들을 만나 "훌륭한 모습을 보여줘 국민 모두가 크게 감동을 받았다"고 격려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28일 경기도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치러진 통합화력 격멸훈련을 참관한 후 전역 연기를 신청한 장병 80여 명을 만났다.

통합화력 격멸훈련은 한,미 양국 군의 각종 최신 무기로 북한의 도발에 대한 응징 의지를 다지는 화력 시범으러 이번해에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청와대는 군의 최첨단 전력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함과 동시에 한미연합전력이 참가하는 만큼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박 대통령의 훈련 참관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훈련 참관 후 전역 연기를 신청한 장병들을 만나 박 대통령은"여러분의 일을 보면서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마음 든든하게 생각할 것"이라며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애국심을 가지고 모범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또 “위기상황에서 그런 마음이 나왔다는 것은 국가와 안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보여주는 것”이라며 “평소에 그런 마음 없이는 그런(전역연기) 것이 나올 수 없다. 여러분의 건승을 빈다”고 말했다.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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