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최다 의심 신고는 단연 ‘백수오’

기사승인 2016-03-02 11: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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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지난해 부작용 의심 신고가 가장 많았던 건강기능식품은 백수오 관련 제품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집계한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추정 사례 신고는 모두 502건이었으며,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제품이 134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식품의약품 안전처가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해 상반기에 불거졌던 이른바 ‘가짜 백수오’ 파동으로 제품의 안전성, 위해성 등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의심 증상으로 소화기 관련 이상이 288건으로 가장 많았고, 피부증상, 뇌신경 또는 정신관련 증상 순이었다.

식약처 관계자는 본인이 건강기능식품을 먹다 느끼는 불편함이나 이상 증상 등을 신고하는 경우가 많다며 아직 명확한 인과관계가 확인된 경우는 없다고 말했다. juny@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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