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05 16:28:26
'베어 더 뮤지컬' 성 정체성의 혼란
5일 오후 서울 연지동 두산 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프레스콜이 열렸다.‘베어 더 뮤지컬’은 보수적인 가톨릭계 고등학교인 성 세실리아 기숙학교에서 벌어지는 청소년들의 성장을 다룬 이야기다. 청소년기에 숨기기만 했던 정체성에 대한 고민, 방황, 불안한 심리 등을 수면위로 꺼내 강렬한 음악에 담았다. 배우 정원영과 손승원, 박강현, 김승대, 성두섭 등이 출연하며 지난달 29일부터 9월 4일까지 두산 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을 연다.박태현 기자 pt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