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홍콩서 첫 딸 출산…“3.41kg의 대단히 건강한 아이”

기사승인 2016-08-28 19:47:46
- + 인쇄

탕웨이 홍콩서 첫 딸 출산…“3.41kg의 대단히 건강한 아이”

[쿠키뉴스=이승희 기자] 중화권 스타 여배우인 탕웨이(湯唯·37)가 홍콩에서 첫 딸을 출산했다.

중화권 언론은 탕웨이가 SNS에 “홍콩에서 딸을 순산했다. 3.41kg이며 건강하다”고 말했다고 28일 보도했다.

탕웨이는 SNS에 “부모님과 남편인 김태용(47) 감독을 포함, 돌봐준 모든 이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중화권 언론에 따르면 중국의 누리꾼들은 인터넷상에서 탕웨이의 출산을 축하하는 글을 올리고 있다.

탕웨이는 김 감독과 2009년에 개봉한 영화 ‘만추’에서 인연을 맺어 2014년 8월 김 감독과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그는 모델로 활동 중인 한 화장품 브랜드 광고 영상에서 “몽골에 있는 넓은 초원에서 아이와 3년 동안 사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가진 작은 꿈들이 저를 성장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aga4458@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