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어둑한 지하철역에서 밝은 세상으로 나온 거리음악가...운명을 바꾼 영상 한 편

기사승인 2016-09-29 11: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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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매일같이 많은 거리음악가들의 무대가 되어주는
미국 뉴욕의 지하철역.

여러 뮤지션들이 가수의 꿈을 향해
지하철역의 작은 무대를 채워가고 있는데요.

그중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한 남자가 있습니다.

지하철역에서 노래하는 영상이 공유되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마이크 영(Mike Yung)이 그 주인공인데요.

[쿠키영상] 어둑한 지하철역에서 밝은 세상으로 나온 거리음악가...운명을 바꾼 영상 한 편
영상 속 마이크는 지하철 승강장에서
라이처스 브라더스(Righteous Brothers)의
'언체인드 멜로디(Unchained Melody)‘를 부릅니다.

1990년 영화 「고스트」의 OST로 더욱 유명한 곡이죠.

마이크의 강렬하고 소울풀한 목소리가 마음을 울리는 해당 영상은
순식간에 SNS에 공유되며 화제가 됐는데요.


각종 언론 매체들도 앞다퉈 마이크의 영상을 소개했고,
마이크는 미국 전역에 방송되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만의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비록 오가는 행인이 전부인 어두침침한 지하철역이지만
자신의 영혼을 담아 노래한 마이크 영,

가수로서의 실력과 열정이 마침내
환한 세상으로 나와 빛을 보게 된 건데요.
[쿠키영상] 어둑한 지하철역에서 밝은 세상으로 나온 거리음악가...운명을 바꾼 영상 한 편

마이크는 자신의 SNS에
“지하철에서 밖으로 나올 수 있어 정말 기쁩니다. 고맙습니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현재 마이크가 부른 ‘언체인드 멜로디’는 음원으로 공개됐으며,
그는 데뷔 앨범 작업에 한창이라는데요.


앞으로의 멋진 무대도 기대해보겠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출처=유튜브 mindblowin / 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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