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 박용구 교수, 국제병리학회 부회장 선출

경희대병원 박용구 교수, 국제병리학회 부회장 선출

기사승인 2016-10-11 12:24:30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경희대학교병원 병리과 박용구 교수(사진)가 최근 독일 퀠른에서 열린 제31차 국제병리학회(International Academy of Pathology)에서 아시아 부회장에 당선됐다.

최종 승인은 2017년 3월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개최될 상임이사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최초 임기는 2년이다. 

국제병리학회는 전 세계 명망 있는 병리학자들이 모두 모여 그동안의 연구 성과와 최신지견을 나누는 전문학술대회로 2년마다 개최된다.

박용구 교수의 이번 당선은 우리나라 병리학 역사상 최초로, 국내 병리학 분야의 학문적 성취도와 경희의학의 우수성은 물론 국가 위상을 높이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구 교수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및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병리학 분야 SCI급 논문 150여 편을 비롯해 총 36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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