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체로 흐리고 낮에도 쌀쌀

기사승인 2016-10-23 09: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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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대체로 흐리고 낮에도 쌀쌀[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오늘(23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에 따라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 경상동해안, 경북내륙은 흐리고 낮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2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오늘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서해안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강원 높은 산간에서는 북쪽의 찬 공기가 유입돼 오늘 아침부터 낮 사이에 비가 진눈깨비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늘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낮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늘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약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3일 오전 8시 현재 울릉도·독도, 전라남도(거문도.초도)에 강풍주의보가 발령됐다.

동해전해상(울산앞바다 제외)과 남해동부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그 밖의 남해상과 제주도전해상에도 점차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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