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한줄] "월드컵 문어를 능가하는 '밀회' 정성주 작가의 예지력" 外 지난주 대중문화 화제

기사승인 2016-10-31 11: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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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한줄]

지난주 연예계에 무슨 일이 있었나? 쿠키뉴스 대중문화부 기자들이 지난 한 주 화제를 정리합니다. 

△ 정유라 사태 예견한 드라마 ‘밀회’, 우연의 일치?

2014년 방송된 JTBC 드라마 ‘밀회’가 최순실·정유라 모녀 사태를 미리 예견했다는 주장이 일었다. ‘밀회’의 정유라는 사회고위층과 친분이 있는 역술가 어머니의 힘으로 대학에 입학한다. 이외에도 최순실의 측근 고영태를 연상시키는 인물이 등장한다. 이에 ‘밀회’를 집필한 정성주 작가는 한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우연의 일치’라는 입장을 밝혔다.

벼심기 : 월드컵 문어를 능가하는 정 작가의 예지력

청소년 : 정유라 입학 2015. ‘밀회’ 2014. 우연은 우연이겠다만

이작가 : 성지순례 왔습니다

수색역 : 설마?하며 썼는데, 예언이 돼버린 건 아닐까

느낌표 : 설마 ‘밀회’도 최순실의 지시가…

 

△ ‘런닝맨’ 원년 멤버 개리, 6년 만에 프로그램 하차

SBS '런닝맨‘ 첫 회부터 함께 해온 가수 개리가 음악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6년 만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제작진은 당초 개리의 하차를 만류했지만, 음악인으로서의 개리를 응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개리는 SNS를 통해 하차 사실을 알리며 시청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벼심기 : 이제 건물 세입자 해결해야지

청소년 : 잘가요. 런닝맨은 안 봤지만

이작가 : 6년이면 오래했다 아이가

수색역 : 여기도 전속계약 만료인가요?

느낌표 : 개리, 이제 무대에서 달리길

 

△ 2016 한국시리즈, 두산 베어스 vs NC 다이노스

지난 29일부터 2016년 한국시리즈가 시작됐다. 두산의 홈그라운드인 잠실구장에서 열린 1·2회전 모두 두산이 승리해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다음달 1일부터는 NC의 홈그라운드인 마산구장에서 경기가 열린다.

벼심기 : 리니지는 아직 멀었어

청소년 : 야, 토요일 이태원에 두산 베어스 깃발 든 아재 있더라

이작가 : 준플레이오프보다 관심 안 가는 한국시리즈

수색역 : 3차전, 쐐기를 박느냐 분위기를 바꾸느냐 그것이 문제

느낌표 : 마산에서 자존심 회복 가능할까?

 

정리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디자인=박효상 기자 / 사진=쿠키뉴스DB,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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