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한줄] ‘내가 이러려고 좌약 넣어줬나 자괴감 들어’ 장동민·나비 결별 外 지난주 대중문화 화제

기사승인 2016-11-21 11:21:18
- + 인쇄




[쿡한줄] ‘내가 이러려고 좌약 넣어줬나 자괴감 들어’ 장동민·나비 결별 外 지난주 대중문화 화제
지난주 연예계에 무슨 일이 있었나? 쿠키뉴스 대중문화부 기자들이 지난 한 주 화제를 정리합니다.

△ ‘좌약커플’ 장동민-나비 결별

지난해 12월 방송에서 교제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개그맨 장동민과 가수 나비가 1년 만에 결별했다. 장동민 측은 두 사람의 결별을 인정하며 “바쁜 스케줄 탓에 만나는 횟수가 줄면서 자연스럽게 소원해졌다”고 설명했다.

벼심기 : 나비가 이제 좌약 삽입을 거부했나?

청소년 : 하다하다 좌약커플… 할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습니다

이작가 :이제 헤어지는 것도 노관심

수색역 : 사는 게 무엇인지 아픔이 무엇인지 아직 알 수 없지만…

느낌표 : ‘내가 이러려고 좌약 넣어줬나 자괴감 들어’

△ 한국 축구대표팀, 우즈베키스탄에 승리

한국 축구대표팀이 지난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전 5차전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에 승리했다. 남태희의 동점골과 구자철의 역전골이 이날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한국은 남은 5경기에서 4승을 해야 최종예선 조 2위 안에 들어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다.

벼심기 : 간신히 이긴 거 알지?

청소년 : 손석희 사장님은 축구가 얼마나 재미없었을까 축구하는 동안 혼자 길라임 크크크크크크크크

이작가 : 슈틸리케, 생명연장의 꿈★은 이루어진다

수색역 : 구자철이 슈틸리케를 살렸네

느낌표 : 역시 구자철!

△ 박근혜 대통령, 병원서 ‘길라임’ 차명 사용 진료

박 대통령이 길라임이라는 차명으로 차움의원을 이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길라임은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하지원이 맡았던 역할.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길라임과 ‘시크릿가든’에 관한 패러디가 이어졌다. 청와대 측은 “간호사가 임의로 붙인 가명”이라고 해명했다.

벼심기 : 간호사가 잘못했네~

청소년 : 다음 후보 천송이 강모연중에 뭐였을까요 짱변도 껴주면 안되나?

이작가 : 김은숙 작가의 신작은 촛불집회 시간과 겹칩니다

수색역 : 길라임이 올해 라임 중에 최고 아니냐

느낌표 : 붙여도 하필 길라임을…

△ 그룹 엑소, 아시아아티스트어워즈(AAA)·멜론뮤직어워드(MMA)서 대상 수상… 4년 연속 대상 영예

그룹 엑소가 지난 16일 열린 AAA와 20일 열린 MMA에서 대상을 받았다. 엑소는 각각의 시상식에서 5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MMA에서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수상해 4년 연속 대상의 기록을 세웠다.

벼심기 : 축하해

청소년 : 멜론에서 대상타면 부상으로 멜론 주나요

이작가 : 엑소의 저력 인증

수색역 : 멜론, 또 하나의 승리자는 37세의 분홍머리 아이돌 젝스키스 강성훈

느낌표 : 뭐… 엑소… 이제 놀랍지도 않다

△ 제12회 ‘지스타 2016’ 부산 개최

국내 최대 규모 게임전시회인 ‘지스타 2016’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지스타’는 온라인과 모바일, 콘솔게임까지 모든 플랫폼을 다루는 종합전시회로 올해는 ‘게임, 그 이상의 것을 경험하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 됐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일반전시관에 총 22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벼심기 : 지스타는 지드래곤

청소년 : 나 주말에 부산 갔다 벡스코에서 여장남자 봤어

이작가 : VR로 게임하고 싶다

수색역 : 많이 봤는데 내실은 있었나

느낌표 : 보이는 건 중·고등학생들 뿐

정리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디자인=박효상 기자 / 사진=쿠키뉴스DB, 대한축구협회, SBS 제공

inout@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