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 ‘하스스톤’ 종목 케스파컵 개최

기사승인 2016-12-04 14: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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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 ‘하스스톤’ 종목 케스파컵 개최[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케스파컵이 ‘하스스톤’ 종목으로 처음 대회를 연다.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전병헌)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하스스톤 케스파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케스파컵은 SPOTV GAMES가 주관 방송하는 단기 e스포츠 대회로, 이번 하스스톤 대회의 총 상금은 2100만원이다. 대회는 국내외 대회에서 활약한 한국 선수 8명을 초청하여 듀얼 토너먼트 및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번 하스스톤 케스파컵에는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및 하스스톤 아시아 태평양 챔피언십(APAC)에서 상위 입상한 선수들이 초청되었다. ‘카이제로’ 김승훈, ‘천수’ 김천수, ‘고스트’ 박수광, ‘타임’ 박종남, ‘캐스터’ 박종철, ‘따효니’ 백상현, ‘서긔’ 신동주, ‘플러리’ 조현수 총 8명이 첫 하스스톤 케스파컵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한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대회는 서울 넥슨 아레나(서울 서초동)에서 12일에 개막하여, 1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대회 1, 2일차에 듀얼 토너먼트(5전 3선승제) 8강 전 경기가 진행되며, 마지막 날에 4강(싱글엘리미네이션, 5전3선승제)과 결승전(싱글 엘리미네이션 7전4선승제)이 예정되어 있다. 

전병헌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은 “스타크래프트 2와 리그 오브 레전드에 이어서, 하스스톤 종목으로 케스파컵을 처음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많은 e스포츠팬들의 성원 덕분에 케스파컵이 국내 유일 다종목 e스포츠 대회로서 자리 잡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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