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치기현 고비, 미야기현 오가피 국내 수입 중단

기사승인 2012-05-08 17: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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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건강]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일본 도치기현 고비와 미야기현 오가피에 대해 8일자로 잠정 수입 중단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가 섭취 또는 출하 제한하는 품목에 대해서 잠정 수입중단 대상에 포함하기로 한 이후 22번째 추가 수입중단 조치가 내려졌다.

식약청은 지난해 3월 일본 원전사고 이후 현지에서 생산된 해당 농산물이 우리나라에 수입된 실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일본 원전 사고로 잠정 수입이 중단된 농산물은 후쿠시마, 도치기, 이바라키, 지바, 가나가와, 군마, 이와테, 미야기현(縣) 등 8개 현의 엽채류, 엽경채류, 순무, 죽순, 버섯류, 매실, 차(茶), 유자, 밤, 쌀, 키위, 고추냉이, 두릅, 산초, 오가피, 고비 등 21개 품목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