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노상우 기자] 서울랜드가 지난 12월 20일(화) 전국민에게 사랑 받는 인기 캐릭터 ‘라바’를 소재로 ‘라바 눈썰매장’을 개장했다.

내년 3월 1일(수)까지 운영되는 서울랜드의 ‘라바 눈썰매장은’ 입·출구에서부터 눈썰매 슬로프 정상에 이르기까지 눈썰매장 곳곳이 캐릭터 ‘라바’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눈썰매를 타는 동안 곳곳에서 라바를 발견하는 재미를 누리며 소복이 쌓인 눈을 배경으로 라바와 함께 추억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고객들의 안전과 편리한 이용을 위해 약 11,500㎡(3,500여 평)의 부지에 어린이용(폭 18m, 길이 50m) 슬로프와 성인용(폭 40m, 길이 120m)슬로프로 나뉘어 운영한다. 눈썰매장의 경사는 어린이 14도, 성인 17도로 연령에 맞게 슬로프를 선택해 속도를 즐길 수 있어 아이는 물론 아이 손을 잡고 온 아빠, 엄마도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눈썰매장 내에 몸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는 쉼터와 각종 음식들을 판매하는 푸드코트도 함께 마련되어 있어 매서운 추위를 잊고 마음껏 겨울을 즐길 수 있다.

서울 근교 과천에 위치한 눈썰매장인 ‘라바 눈썰매장’은 서울랜드 내 삼천리 동산에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용 요금은 성인•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서울랜드 입장요금 별도)이며 자유이용권이나 연간회원권 소지자는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