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한줄] “공든 탑이 짝다리에 무너지네” 김유정 태도 논란 外 지난주 대중문화 화제

기사승인 2016-12-26 11: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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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한줄] “공든 탑이 짝다리에 무너지네” 김유정 태도 논란 外 지난주 대중문화 화제
지난주 연예계에 무슨 일이 있었나? 쿠키뉴스 대중문화부 기자들이 지난 한 주 화제를 정리합니다.

△ 김유정 ‘짝다리’ 논란

배우 김유정이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무대인사 도중 산만한 태도를 보여 논란에 휩싸였다. 다른 배우들이 관객을 향해 인사하는 동안 김유정이 비뚜름하게 서서 손톱을 만지작거리는 모습이 문제가 된 것. 이외에도 김유정은 독감에 걸려 영화 홍보 인터뷰를 취소했다. 소속사 측은 태도 논란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청소년 : 기안은 소탈하고 김유정은 건방진 네티즌

이작가 : 공든 탑이 짝다리에 무너지네

수색역 : 새삼, 어려운 직업이다

느낌표 : 마녀사냥의 표본

△ 검찰, 박유천 첫 고소인에 징역 2년 구형

검찰이 박유천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A씨에게 공갈미수 혐의를 적용해 징역 2년형을 구형했다. 더불어 검찰은 A씨와 함께 범죄를 공모한 B, C씨에게 각각 1년 6개월, 3년 6개월을 구형했다. 선고는 다음달 17일 진행된다. 앞서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박유천은 지난 7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청소년 : 그래서 성매매 혐의는요

이작가 : 그런데 다시 활동할 수 있을까?

수색역 : 한때는 올해 가장 시끄러운 일이었으나…

느낌표 : 결론은 박유천은 잘못이 없다는 건가?

△ 정윤회 아들, 정우식 MBC 드라마 출연 특혜 의혹

정윤회 씨의 아들 배우 정우식이 MBC 드라마 출연 특혜를 입었다는 의혹이 제기 됐다. 정우식은 2014년부터 최근까지 MBC 드라마 7편에 연속으로 출연했다. 이에 관해 아버지인 정 씨의 힘이 작용했다는 주장이다. MBC 김민식 PD는 사내게시판에 정우식이 정상적인 과정을 거쳐 캐스팅 됐다는 MBC 측의 입장을 반박하는 글을 올려 논란을 확산 시켰다.

청소년 :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이작가 : MBC는 어쩌다 이렇게까지 무너졌을까

수색역 : 아침 연속극 뺨을 막 친다

느낌표 : 정윤회가 아들 모르게 했나보네

정리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디자인=박효상 기자 / 사진=쿠키뉴스DB·영화 '족구왕'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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