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디팩토리, 국내 최초 '공간기반 멀티플레이 VR 게임방'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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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디팩토리, 국내 최초 '공간기반 멀티플레이 VR 게임방' 오픈

미래창조과학부 'VR 관광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 시범 사업

노상우 기자입력 : 2016.12.27 14:07:30 | 수정 : 2016.12.27 14:07:34


사진=쓰리디팩토리 제공

[쿠키뉴스=노상우 기자] 지난해 8월 호주 멜버른에서 세계 최초의 멀티플레이 VR 게임방 제로레이턴시(Zero Latency)가 개장했다.

지금까지의 VR 게임이 머리에 HMD를 착용한 사용자가 혼자만 볼 수 있는 영상으로 1인용 게임을 즐기는 데 그쳤다면, 제로레이턴시는 동시에 6명이 함께 게임을 할 수 있고 플레이어들이 공간 제약을 벗어나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점에서 기존의 VR 게임과 차별화된다.

백팩 형식의 컴퓨터와 연결된 VR 헤드셋을 착용하고 팀 동료들과 함께 공간을 이동하면서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며 멜버른을 시작으로 일본 도쿄, 스페인 마드리드, 미국 플로리다 등에 체인점이 설치됐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22일 차세대 3D 전문기업 ㈜쓰리디팩토리(대표 오현옥)가 2017년 1월, 국내 최초 공간기반 멀티플레이 VR 게임방 'Camp VR'을 대구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VR 관광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 주관 사업자로 선정된 ㈜쓰리디팩토리는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의 지원을 받아 대구 동성로 영스퀘어 1개 층에 260여 평 규모의 'Camp VR' 1호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쓰리디팩토리 역시 '공간기반 멀티플레이' VR 게임을 지향한다. 천장에 부착된 초정밀 센싱 카메라로 공간 내에 있는 모든 사용자들의 위치를 추적한 뒤 VR 영상을 무선네트워크로 연결된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동시에 내보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쓰리디팩토리가 시범 사업을 완료하면 우리나라는 호주의 제로레이턴시와 미국 더보이드(The Void)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고품질의 공간기반 멀티플레이 VR 게임 시설이 구축된다.

쓰리디팩토리의 안상현 상무는 “자체 개발한 VR FPS(1인칭 슈팅) 게임, VR 레이싱 게임, VR 공포 게임뿐만 아니라 협력업체를 통하여 제공받는 다양한 VR 시뮬레이션 게임기기(플라이트, 바이브레이터, 워머신, 9DVR, 어뮤즈큐브, 스페이스워커, 트레이드밀, 레이싱시뮬레이터 등)를 설치해 대구시 영스퀘어를 새로운 놀이문화와 첨단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게끔 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쓰리디팩토리는 내년부터 VR 게임방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쓰리디팩토리의 오현옥 대표는 “대구시의 VR 시뮬레이터 전문 업체인 어뮤즈큐브와 총판 1호 계약을 체결했으며 판매 법인을 설립하여 VR 프랜차이즈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하며 “VR 게임방 사업만으로 내년에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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