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소식] 한양구리병원 시무식 2017년 도약 다짐 外

기사승인 2017-01-02 12: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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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송병기 기자] 
◎한양대구리병원 시무식 개최, 지역 응급의료 담당 역할 다짐=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김재민)은 2일 2017년 새해 시무식을 열고 지역 응급의료를 담당하는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짐했다.

김재민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1년을 돌이켜보면 대내외적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우리병원은 교직원 여러분들의 한결 같은 애원심과 노력으로 개원 이래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올해 5월 완공 예정인 신관신축도 차질 없이 잘 진행되고 있고, 이미 ‘감염병 안심 응급의료센터’가 개소되어 명실상부한 지역 응급의료를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잘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원장은 “2017년에는 한양대구리병원이 향후 미래의 진료환경에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해가 될 것이다. 새해에도 병원을 향한 직원들의 사랑의 힘을 모아 병든 환자와 환자 가족에게 무한한 신뢰와 믿음을 주는 ‘사랑 주는 병원, 사랑 받는 병원’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한양대구리병원은 현재 더 나은 진료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먼저 ‘지역별 신생아집중치료센터’가 연초에 완공되면 새해부터는 미숙아, 고위험 산모들에게 생명의 탄생과 회복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성모병원 정정임 교수 대한심장혈관영상의학회장 취임=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정정임 교수(사진)가 최근 제9대 대한심장혈관영상의학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이다.

대한심장혈관영상의학회는 1995년에 창립돼 심장영상의학 및 관련 의약분야에 관한 학술교류, 연구발표, 교육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년의 전통을 가진 학회로서 현재 12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신임 정정임 회장은 “국내적으로 유관학회와의 연대와 상생을 추구하고 학회를 국제적으로 대한민국 심장혈관영상의 대표하는 기구로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지켜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병원 소식] 한양구리병원 시무식 2017년 도약 다짐 外
◎한일병원, 환우들을 위한 희망·사랑 나눔콘서트 개최=한일병원(원장 박현수)은 지난달 29일 병원 1층 로비에서 2016년을 마무리하고 환우들에게 2017년 희망을 전하는 ‘희망·사랑 나눔콘서트’를 열었다.

한국전력공사와 한일병원이 주최한 희망·사랑 나눔콘서트에는 환자 및 보호자, 병원 임직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함께 즐겼다.

음악회는 하성호 상임지휘자와 뮤지컬 배우 이승환, 소프라노 김정아, 서울팝스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각종 질환으로 심신이 지쳐있는 환우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선물하고 인근 지역주민에게는 문화행사를 제공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박현수 원장은 “이번 희망·사랑 나눔콘서트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따뜻한 음악을 통해 걱정과 시름을 잠시나마 내려놓고, 한 해의 마무리를 아름답게 추억할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건강과 더불어 밝아오는 정유년 새해를 희망차게 출발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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