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강종효 기자]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김석균)는 설 명절을 맞아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총 3조원 규모의 설(명절)자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기간은 설 명절을 전후인 오는 6일부터 2월14일까지 40일간이며 신규자금(2조원)뿐만 아니라 이 기간에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에 대한 만기연장(1조원)도 포함된다.
특히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특별 우대금리 0.1%를 포함한 최고 1.3%의 우대금리를 적용하며, 자금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대출심사 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한다.
김석균 본부장은 “최근 어려운 국내외 경기상황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