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신선란 164개 국내 수입…이르면 이번주 내

기사승인 2017-01-09 13: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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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미국산 계란 164만개가 처음으로 국내에 수입된다.

9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수입 검역·위생절차가 완료돼 미국과 스페인에서 신선란 수입이 바로 가능하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현재 미국 현지에 등록된 수출작업장은 신선란 29개소, 알가공품 4개소를 포함해 초 33개소다.

또 이미 수입계약을 마친 국내 유통업체가 있는 만큼 이르면 이번주 내 164만개의 신선란 물량이 수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 이준원 차관은 “첫 물량의 경우 검역 절차 등을 고려하더라도 설 명절 전에 시장에 풀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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