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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보험금, 한화는 ‘일부 지급’ 교보는 ‘위로금’ 삼성은 ‘아직’

노미정 기자입력 : 2017.01.10 15:09:33 | 수정 : 2017.01.10 15:09:33

자살재해사망금 논란이 새해에도 계속되고 있다.


[쿠키뉴스=노미정 기자] 자살재해사망보험금 논란이 새해에도 지속되고 있다. 교보·한화생명은 보험금 미지급분을 일부 지급하기로 했고 삼성생명은 아직도 지급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상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미지급한 자살보험금 중 2011년 1월 24일 이후 청구분을 계약자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한화생명은 지난주 자살보험금 미지급분 중 일부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교보생명은 3대 보험사 중 가장 먼저 자살보험금 일부 지급을 결정했다. 하지만 보험금이 아닌 위로금 명목으로 해당 금액을 줄 것으로 전해졌다. 2011년 1월 24일 이후 보험금 청구자를 대상으로 자살보험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던 것과 입장이 달라졌다.

삼성생명은 자살보험금 지급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상태다. 

3대 보험사의 미지급 자살보험금 총 규모는 교보생명 1134억원, 한화생명 1050억원, 삼성생명 1608억원 수준이다. 이중 교보·한화생명이 지급할 금액은 200여억원으로 추산된다. 전체 미지급액(3792억원)의 20% 수준이다. 나머지 80%는 각 사에 그대로 남는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19일경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이들 보험사에 대한 제재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금감원은 9일 보험사의 경영실태 평가 배점을 변경한 보험감독업무시행세칙 개정을 예고했다. 자살보험금 미지급 사태가 재연되지 않도록 한다는 취지다.

noet8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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