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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영상] ‘이상적 vs 현실적’ 어느 바비가 더 좋으세요?

'이상 vs 현실' 어느 바비?

원미연 기자입력 : 2017.01.11 12:15:16 | 수정 : 2017.01.11 12:15:18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어느덧 탄생 반세기를 훌쩍 넘어선 바비(Barbie).

전 세계 소녀들뿐만 아니라 성인 여성들의 마음까지
꾸준히 사로잡아 온 인형이죠.

단순히 인형이라 분류하기에는 무색할 만큼
세계적인 인기와 명성을 누려 왔는데요.

다른 한편으로는 비현실적으로 마른 몸매와 섹시함을 강조한 외모로
거센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바비가 외모지상주의를 부추기는 게 아닐까?’라는 우려에서
이색적인 실험을 진행한 사람도 있었는데요.


주인공은 미국 펜실베이니아 피츠버그에 사는
아티스트 니콜라이 램(Lickolay Lamm).

실제 여성과 같은 체형을 가진 ‘리얼 바비’를 만든 겁니다.

니콜라이는 “여자아이들이 바비처럼 극단적으로 마른 체형을
‘미의 기준’으로 생각하는 것이 걱정된다.“며
“표준 체형이 가장 아름답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프로젝트의 취지를 전했는데요.

니콜라이의 ‘리얼 바비’ 덕분에
바비의 몸매가 얼마나 비현실적인지 극명히 드러났습니다.


‘리얼 바비’의 모델이 된 것은 19세의 일반 여성.

여성의 신체 사이즈와 같은 체형의 인형을 만들어
포토샵으로 바비와 똑같이 가공했는데요.

바비와 같은 옷을 입히고 패키지까지 만들어 나란히 세워 보니,
극명한 차이가 느껴지시죠.

바비의 얼굴도 몸매도, 심지어 표정까지도
실제 인간의 그것과는 너무 동떨어져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니콜라이가 실험 결과를 발표 한 건 2013년 12월.

2년여의 시간이 지난 2016년 1월,
니콜라이의 다소 엉뚱해 보이던 시도는
현실적인 체형의 바비가 탄생하기에까지 이르는데요.

바비의 제조업체인 미국의 장난감 회사 마텔(Mattel)이
기존의 체형에 더해 3가지 새로운 체형의 바비를 출시한 거죠.

키 작은 바비, 키 큰 바비, 굴곡진 바비.

‘리얼 바비’의 인기 덕분일까요?
경쟁사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 하던 마텔은
지난해 기대 이상의 실적을 이뤄냈는데요.

잡을 수 없는 이상의 세계보다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현실의 세계가
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강하게 끌어당긴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상과 현실의 사이에서 그 간극을 좁히는 부단한 노력이
여러분이 바라는 성공의 열쇠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원미연 콘텐츠기획팀 [출처=유튜브 Buzz60 / 마텔 / Lickolay La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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