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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측 “장시호 제출한 태블릿 PC? 내 거 아냐” 부인

"최초 보도된 태블릿 PC와 마찬가지… 주인 누군지 확인해달라"

이은지 기자입력 : 2017.01.10 20:36:44 | 수정 : 2017.01.10 20:37:0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장시호 씨가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제출한 태블릿PC에 대해 최순실 씨가 "전혀 모르는 것"이라고 본인 소유임을 부인했다.

최씨의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는 10일 "특검이 장씨가 제출했다는 태블릿PC에 대해 발표한 직후 서울구치소에서 접견해 이에 대해 확인한 결과, 최씨는 장씨가 제출한 태블릿 PC에 관해 앞서 보도된 첫 번째 태블릿PC와 마찬가지로 알지 못하고, 태블릿PC를 사용할 줄도 사용한 일도 없다고 일관되게 진술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 변호사는 "장씨가 제출한 태블릿 PC에 관해서도 개설자, 사용자, 사용내역, 저장기록 및 기록의 변개, 언론 또는 특검에 제출된 경위를 철저히 조사하고 전문기관의 감정이 요청된다"고 말했다.

장 씨가 지난 5일 특검팀에 제출한 태블릿 PC에는 최순실 씨가 독일에 설립한 유령회사 '코레스포츠'의 설립과정이 고스란히 들어있다고 전해졌다. 이외에 삼성으로부터 지원받은 자금 수수 과정이 담긴 이메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의 수석비서관회의 자료 수정본 등이 들어있다고 알려졌다. 해당 PC는 최순실이 2015년 7월부터 11월까지 사용한 것으로, 최 씨 소유가 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각종 국정농단 혐의 외의 새로운 범죄 사실도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져 특검팀 수사진행에도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onbge@kukinews.com (사진=AFP 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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