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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받은 제대혈로 돈벌이한 차병원… 기부자들 나서 규탄 기자회견

기증받은 제대혈로 돈벌이한 차병원… 기부자들 나서 규탄 기자회견

이은지 기자입력 : 2017.01.10 21:43:00 | 수정 : 2017.01.10 21:43:14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산모들이 연구 목적으로 기증한 제대혈을 차병원 회장 일가가 무단 사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지 얼마 안 돼 제대혈 치료가 절실한 환자들에게 임상 연구 참가비로 돈을 내라고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제대혈 기증 및 보관 사업에 참여한 엄마들'과 '엄지당 준비위원회'는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차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간 제대혈은행에 사비를 들여 위탁 보관하거나 선행 차원에서 기증한 산모의 제대혈을 차광렬 차병원그룹 총괄회장 일가와 소위 VIP들이 미용·보양을 위해 불법 시술한 사실에 분노한다"고 밝혔다. 이어 "차병원과 차바이오텍은 기증·보관한 제대혈의 용처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를 제시하고 공개 사과하라"고 요구하며 차병원 측의 책임있는 해명과 사과가 없을 시, 보이콧에 나서겠다고 알렸다.

이밖에도 분당 차병원이 2012년부터 뇌성마비 환아를 대상으로 해온 제대혈 투여 임상연구팀이 임상연구 참여 대가로 환자 가족들에게 수백만 원의 후원금을 요구했다는 증언이 나와 파문은 더 커질 예정이다.

그러나 차병원 측은 후원금을 받은 사실이 없으며 모든 치료비용을 적법하게 받았다고 주장했다.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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