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회장 “대표금융그룹 도약 초석 다져야”

기사승인 2017-01-11 15: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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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회장 “대표금융그룹 도약 초석 다져야”[쿠키뉴스=김태구 기자] “계열사별 중장기 전략을 차질없이 이행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위한 초석을 튼튼히 다져야 합니다”

김용환 회장은 지난 10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NH인재원에서 ‘2017년도 농협금융 경영전략 워크샵’에서 “올해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확대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조기 사업추진 태세를 갖추고 경영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2017년을 새로운 전환점으로 만들자”며 이처럼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하여 계열사 사장단, 주요 집행간부 등 약 60여명의 경영진이 참석했다. 

김용환 회장은 올해 경제전망과 농협금융 경영전략 방향, 계열사별 경영목표 달성방안 등을 보고 받고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경영전략 핵심주제에 대한 자유 토론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농협금융의 핵심 전략인 시너지, 디지털, 글로벌, NH DNA, 농업·농촌 지원방안 등 5개 핵심 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개진했다.

또한 이날 농협은행을 비롯한 7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금년도 경영목표의 기필 달성을 다짐하는 ‘2017년도 경영협약(MOU) 체결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김용환 회장은 진행된 주제별 토론내용을 중심으로 농협금융의 장점을 활용한 시너지 추진 고도화, 새로운 먹거리 발굴을 위한 적극적인 글로벌 사업 진출, 급변하는 금융 패러다임에 대응한 디지털화 등을 강력히 주문했다.

또한 앞으로도 유기적인 쌍방향 소통문화 확산, 조직 내 자신감 및 역동성 배양, 금융과 농업·농촌간 윈윈 사업모델 구축 등 농협금융의 정체성 및 조직문화 강화에도 부단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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