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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좀 나눠요”…부산 의료기관 혈액재고↓

강민한 기자입력 : 2017.01.12 16:43:07 | 수정 : 2017.01.17 14:13:26

[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부산지역 헌혈자가 줄어들면서 각 의료기관의 혈액재고가 적정 재고분 5일에 못 미치는 3.9일에 그치는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혈액원은 지난해 부산지역 헌혈자는 20만4844명으로 그 전해에 비해 3만3157명(14%)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 국내 전체 헌혈자가 같은 기간 7.9% 줄어든 것에 비해 감소폭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헌혈자 감소현상으로 하루 평균 80명의 헌혈자가 찾아오던 헌혈의집 서면센터는 평균 40명으로 인근 헌혈의집 부전센터도 하루 62명에서 46명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지역 의료기관에서 필요한 수혈용 혈액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서는 하루 700명 이상의 헌혈자가 필요하지만 새해 들어 하루 평균 389명에 불과해 지면서 부산혈액원의 수혈용 혈액재고가 3.9일분으로 줄었다.

부산혈액원측은 혈액 보유량 감소로 응급상황에서 혈액 공급에 차질이 생겨 환자의 생명유지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생명나눔인 헌혈에 많은 시민이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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