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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 문건’ 보도 기자 “국정원에 사찰당해…신변위협 느껴 칼 갖고 다녔다”

이승희 기자입력 : 2017.01.12 17:35:42 | 수정 : 2017.01.12 17:35:45

[쿠키뉴스=이승희 기자] 이른바 ‘정윤회 문건’을 최초로 보도했던 세계일보 조현일 기자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국정원에 사찰당했다고 주장했다.

조 기자는 12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청사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4차 변론에서 “지난해 9월 국정원 소속 지인과 대화하던 중 나를 보고 있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면서 “스스로 이유를 알 거라고 하더라”고 주장했다.

이는  국정원이 ‘정윤회 문건’을 보도한 기자를 사찰한 셈이라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조 기자는 이날 “저 뿐만 아니라 가족에 대한 신변 위협 역시 느꼈다”고 증언했다. 이어 “가족에게 해코지한다면 견디기가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수사기관에 계시는 분들이 걱정을 많이 해주셔서 칼을 가지고 다니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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