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배우 이현우와 그룹 레드벨벳 조이가 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가제)에 남녀주인공으로 출연한다.

13일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측은 "이현우가 강한결 역을 맡아 심장을 간지럽게 만드는 청량로맨스를 펼칠 예정"라고 밝혔다.

또 이날 이데일리 스타in에 따르면 조이는 여주인공으로 발탁돼 현재 세부사항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과 그에게 첫 눈에 반한 비타민 보이스 여고생 윤소림의 순정소환 청량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다. MBC '결혼계약',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을 연출한 김진민 PD가 연출을 맡는다.

이현우는 “강한결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나게 돼 설레고,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하는 시간조차 즐겁다”며 “오랜만에 시청자 여러분께 인사드리는 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동명의 일본만화를 리메이크하는 드라마다.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후속으로 오는 3월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