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미래전략위원회 ‘제16차 정기회의’ 개최…‘2030 창원시 미래전략’ 집중 논의

입력 2017-01-13 19: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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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창원=강종효 기자] 창원시 미래전략위원회(위원장 박재완)는 13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안상수 시장을 비롯한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창원시 미래전략위원회 ‘제16차 정기회의’ 개최…‘2030 창원시 미래전략’ 집중 논의미래전략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신해양 레저 기반 확충을 위한 ‘마산만 재창조 사업’과 창원형 첨단 창업지원 네트워크 조성을 위한 ‘Start-up 생태계 기반 구축’ 등 ‘2030 미래전략’ 과제의 실천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또한 지난 1년 동안의 미래전략 세부실행계획 추진상황을 점검해 문제점 진단과 대책을 강구했다.

미래전략위원회는 창원시의 미래성장동력 마련과 시정 주요정책 최고 자문기관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오고 있으며, ‘2030 창원시 미래전략’은 위원회가 1년여 동안의 연구 끝에 2015년 12월 마련한 창원경제의 미래청사진이다.

첨단산업의 ‘인벡20 전략사업’과 ‘로봇비지니스벨트 사업’이 본격적으로 착수됐고, IPM사의 마리나 시설을 유치해 신해양레저관광의 서막이 올랐다.

또한 한류문화의 새 거점이 될 ‘창원문화복합타운’이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씨와 국제적인 예술학교 설립 협약을 체결하는 등 뚜렷한 결실을 맺어가며 시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안상수 시장은 “지난 2년간의 노력끝에 미래 세대의 성장동력이 될 첨단․관광․예술․ 문화 등 각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올해도 ‘더 크고 강한 창원’을 만들기 위해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박재완 위원장은 “지난해의 활동과 성과를 결산하며 새해에는 더욱더 변화하고 발전해가는 위원회로서 ‘제2의 힘찬 출발’을 시작하자”고 위원들에게 주문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시의 핵심 시정정책인 첨단․관광분야의 미래전략 추진과 정책자문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경남대학교 기계공학부 한성현 교수 외 2명을 위원으로 추가 위촉했다.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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