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올해 행복 향한 건설 로드맵

입력 2017-01-15 15: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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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올해 행복 향한 건설 로드맵[쿠키뉴스 안동=노창길 기자] 안동시는 올해 행복 안동 건설을 위해 건설 로드맵을 설정하고 건설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건설 사업에 총사업비 2조237억원으로 농로포장, 마을안길 및 세천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추진한다.

또 자체 측량 설계반을 조기 가동해 농번기 전에 사업 마무리를 목표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측량․설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가 및 타 기관에서 시행하는 도로분야 사업으로는 중앙선 복선전철화사업이다. 

올해 7,080억원을 들여 턴키공사 구간(6공구)과 이 밖에 구간(5, 7, 8공구)에 대해서도 편입부지 용지보상을 포함해 전 구간에 걸쳐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포항(기계)~안동간 국도4차로 확장공사는 사업비 217억원을 투입, 실시설계용역 등을 완료하고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기계 ~ 안동4공구(임하면 오대리 ~ 길안면 동안동IC간) 공사는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착착 진행하고 있다.

안동~영덕간 국도선형개량공사는 사업비 110억원, 국도대체 우회도로(용상~교리 교차로) 건설에 100억원을 투입해 용지보상 및 공사가 추진된다. 

또한 지역현안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도로사업으로는 풍산 수곡도로(리도 203호선) 도로확포장 등 3개소 1.8㎞에 사업비 7억원을 들여 확포장을 추진하고, 군도․농어촌도로는 남후~일직(군도 6호선) 등 16개 노선 10.9㎞에 사업비 65억원을 들여 도로확포장을 할 예정이다.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도로유지관리사업에 사업비 33.5억원을, 노후교량 보수․보강사업에 6.5억원을 들여 도로 보수 및 시설물유지관리, 도로제설 장비 및 장비 확보, 노후도로 포장덧씌우기, 노후교량 보수를 예정이다.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은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에 총사업비 4.882억원을 들여 13개소의 용배수로 및 양수장 정비, 농사용 암반관정 개발, 저수지 자동수위 측정장치 설치 등의 사업을 할 예정이다.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은 2017년 대상지구인 와룡 지내(모사골)~주계(인두루) 농로확포장공사 등 6개소 3.65㎞에 총사업비 16.57억원으로 농로확포장 및 하수도시설공사가 추진된다.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은 일직면 운산리, 조탑리 등 6개리에서 34.47억원으로 마을회관 신축, 복지회관 리모델링, 몽실공원 조성 등의 사업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추진되는 구담지역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올해 2.318억원의 사업비로 하수도정비공사, 슬레이트지붕개량사업 등의 사업을 추진할 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올해 행복 안동 건설, 북부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하는 건설 로드맵을 설정하여 신규사업 발굴 및 계속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gn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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