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설 명절선물 농․특산물 최고다

입력 2017-01-15 15: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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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설 명절선물 농․특산물 최고다[쿠키뉴스 안동=노창길 기자] 안동시는 설을 앞두고 안동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이 설 선물용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 농․특산품은 안동사과, 안동산약, 안동소주,  안동한우가 대표적이며, 안동문어, 안동김치, 안동양반쌀, 친정나들이(잡곡세트), 참마보리빵, 참마국수, 하회탈 초콜릿, 우슬엿, 하회탈빵, 흑마, 우엉차, 마죽, 국화차, 상황버섯과 곶감 등 30여 가지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대한민국 대표사과인 안동사과는 농식품파워브랜드 대통령상을 전국 최초로 2회나 수상하고, 4년 연속 대한민국대표브랜드 대상, 5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차지했으며 지리적 표시단체표장 등록으로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사과 브랜드인 동시에 사과주산지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또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안동 산약(마)는 최근 TV방송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세요’,‘고향이 좋다’,‘한국인의 밥상’등을 통해 남성스태미나, 자양강장, 치매예방, 노화방지 등의 효능이 알려져 찾는 사람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마분말, 액상차 등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전국 최고의 전통명주인 안동소주는 270m에서 뽑은 천연 암반수에 쌀누룩의 냄새를 부드럽게 순화시킨 순곡 증류주로 설과 추석 명절을 전후해 판매량이 연간매출의 70%를 차지하는데서 보듯이 명절선물로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19도, 22도, 35도, 40도, 45도 등 다양한 제품으로 출시하고 있다.

‘민속주 안동소주’는 경북 무형문화재로 지정받은 기능보유자가 전통방식으로 제조해 인기를 누리고 있다. ‘명인 안동소주’는 대한민국 전통식품 명인 6호로 인정받았으며, 2014년 몽드셀렉션 그랜드 골드 수상과 2013년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 더블골드 수상,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최근 17년산 프리미엄 안동소주를 출시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로얄 안동소주’는 2015년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벨기에 몽드셀렉션 국제주류품평회에서도 금메달을 수상해 세계적인 명주로 인정받았으며, 2014년에는 2년 연속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최고의 육질을 자랑하는 ‘안동한우’는 2016 프리미엄브랜드 대상과 4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수상했으며, 롯데마트 입점에 이어 전국 이마트에 입점해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2016년 말 만리장성을 넘어 중국진출에 성공한 서안동농협의‘풍산김치’와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제5회 김치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학가산 고랭지 김치’, 2014년 ‘김치 품평회’ 장관상을 수상한 ‘예안촌 김치’는 도시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안동 농산물을 원료로 한 가공제품들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와룡농협의 잡곡세트인‘친정나들이’는 1㎏, 2㎏ 등의 15곡 혼합세트와 3종, 6종의 종합선물세트 등 다양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도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안동 상황버섯을 이용해 만든 건강식품인 상황차와 버섯차, 안동산약(마)으로 만든 흑마와 마차, 국화차, 우엉차, 참기름, 산양삼, 생들기름, 꿀타래, 우슬엿 등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안동인 안동찜닭’에서는 안동찜닭만의 독특한 소스를 계량화하고 냉장 포장기법을 개발해 1마리 분량으로 제품화해 가정에서 간단하게 요리해 먹을 수 있는 2만원대의 찜닭제품을 출시해 이번 설에도 출향인사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동 명품 농․특산물은 전자쇼핑몰인 사이버 안동장터(www.andongjang.com)에서 한 달간 설맞이 이벤트(2017.1.12.~2.12.)로 할인 행사를 실시함에 따라 저렴하게 누구나 손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지역농협과 생산업체를 통해 택배 구입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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