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소식] 하나로의료재단, ‘고객감동경영대상 전문서비스 병원’ 대상 外

기사승인 2017-01-16 11: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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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송병기 기자] ◎하나로의료재단, 고객감동경영대상 전문서비스 병원 부문 대상 받아=의료법인 하나로의료재단(이사장 권혜령)이 지난 12일 열린 ‘2017 고객감동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전문서비스 병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7 고객감동경영대상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한다. 이 상은 고객만족경영을 성공적으로 실천하고 고객감동경영을 실천해, 선진경제사회를 이끌어 가는 기업에게 수여된다.

하나로의료재단 측은 “지난 1983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건강검진 전문의료기관으로 30여 년간 질병의 조기진단과 효율적인 예방의학 발전에 힘써왔다”며 “이번 수상으로 재단은 특화된 검진서비스로 올바른 고객감동경영을 통해 소비자 삶의 질적 향상과 국민의 행복을 추구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검진’에서 ‘치료’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검진 시 질환이 발견되는 즉시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진료 프로세스를 갖췄다. 의료재단 측에 따르면 2000여개의 기업체 건강검진 등 연간 30만명이 하나로의료재단에 내원하고 있다.

또한 하나로의료재단은 단순히 검진만 받는 공간을 넘어 의료, 휴식, 정보와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한다. 검진 후 고객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정성 들여 직접 끓인 죽을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으며 물리적인 동선 및 대기시간뿐만 아니라 고객이 보다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아트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영도병원, ‘1회 영도 어린이 건강그림 공모전 시상식’ 열어=부산 영도병원(원장 정준환)은 지난 14일 오전 11시 별관 지하1층 컨벤션홀에서 ‘제1회 영도 어린이 건강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영도병원 정준환 병원장, 정일권 기획홍보실장, 박상인 소아청소년과 과장을 비롯해 임직원 30여명과 본상 수상 어린이,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건강한 지역 어린이들의 성장을 응원하고 치유의 즐거움을 나눈다는 취지에서 영도병원이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11월 21일부터 12월 17일까지 영도 지역 영유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역 의료기관 주최한 영도지역 최초의 그림 공모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공모 기간 동안 영유아부 106점, 초등부 46점 등 건강을 주제로 한 우수 작품 152점이 출품되는 등 지역 어린이들은 물론 학부모 및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교육기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영도병원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부산여자대학교 유아보육계열 유아미술전공 김진수 학과장을 전문심사위원으로 초빙해 1차 전문심사와 2~3차 내부 심사를 실시했다. 이날 각 부문별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 장려상 5명 등 총 26명의 본상을 선정해 시상이 진행됐다.

정준환 원장은 “앞으로 영도병원은 그저 두렵고 무섭기만 한 공간으로 인식되던 병원이라는 선입견을 벗고 할아버지부터 손자, 손녀까지 전 세대가 함께 건강을 나누고 치유의 기쁨을 누리는 공간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상 작품들은 영도병원 2층 별관 연결통로에서 오는 2월 11일까지 특별 전시를 통해 병원 방문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병원 소식] 하나로의료재단, ‘고객감동경영대상 전문서비스 병원’ 대상 外
◎고신대복음병원 노조, 사랑의 띠잇기 행사 동참해 사랑의 쌀 2.8톤 기부=고신대복음병원 노동조합(지부장 노귀영)은 지난 9일 부산 서구청(구청장 박극제)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띠잇기 행사에 참여해 받은 쌀 2.8톤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쌀은 고신대복음병원 노동조합에서 지난해 바자회 운영과 모여진 조합원 성금으로 마련돼 그 의미가 깊다. 고신대복음병원 노동조합은 지난 2015년 12월 30일에도 쌀 2.5톤을 사랑의 띠잇기 행사에 기부하는 등 평소에도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노귀영 지부장은 “정성으로 모은 쌀이 따뜻한 밥이 되어 혜택을 받는 이들의 가슴에 사랑이 넘쳐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서구청은 독거노인과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및 다문화가정을 돕기 위해 매년 ‘사랑의 띠잇기’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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