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계약심의위원회 개최

입력 2017-01-16 18: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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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문경=노창길 기자] 문경시는 대형공사 발주를 앞두고 1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올해 시 계약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계약심의위원회는 문경문화원 건립사업 78억원, 금천생태하천 복원사업 90억원, 금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및 영강 하천재해예방사업 감독권한대행 건설사업관리용역 15억원 등 3건으로 경쟁입찰의 입찰참가자격 제한, 계약 체결방법, 낙찰자 결정방법에 관한 사항 등 계약업무에 대한 적절·적법성에 대해 논의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계약심의위원회는 계약에 따른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운영하는 것”이라며 시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에 대한 계약투명성 강화를 강조했다.

한편 문경시 계약심의위원회는 관련 분야의 건설기술자, 자격증소지자, 사회단체 관계자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돼 추정가격 50억원 이상의 공사와 10억원 이상의 용역·물품구매의 입찰참가자격과 계약방법에 관한 사항 , 과징금 부과에 관한 사항, 부정당업자 제재처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cgn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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