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생활 10년이라? 따라주자 원샷 반기문, 이번엔 퇴주잔 논란

기사승인 2017-01-17 11: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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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생활 10년이라? 따라주자 원샷 반기문, 이번엔 퇴주잔 논란[쿠키뉴스=이영수 기자] 반기문 전 사무총장의 민생행보가 연일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꽃동네 수발봉사 턱받이로 한차례 곤혹을 치른 반 전 총장이 이번에는 퇴주잔 논란에 휩싸였다.

17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반기문 퇴주잔 사건’이라는 GIF 파일이 퍼지고 있다.

이는 지난 14일 생가 주변 부친 묘소를 성묘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반 총장은 부친 묘소 앞에서 절을 한 뒤 퇴주잔으로 보이는 잔에 술을 받은 뒤 마셔버리는 장면이 구설수에 올랐다.

네티즌들은 “퇴주잔이면 묘소에 뿌리고 술을 채워주면 향 뒤에 두 번 돌려 올려야 하는 게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많은 네티즌은 이같은 지적에 공감하며 비상식적인 행동이라고 입을 모았다.

앞서 반 전 총장은 사회복지시설 꽃동네에 방문해 수발봉사 활동을 할 때 턱받이를 환자가 아닌 자신이 하고 환자에게 누운 채로 죽을 떠먹이는 장면이 공개돼 논란이 되기도 했다.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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