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경주=성민규 기자] 최양식 경북 경주시장이 17일 '경주컵 동계 전국유소년클럽 축구페스티벌'(14~20일)이 열리는 경기장을 방문했다.

이날 최 시장은 경기가 열린 축구공원 1~3구장 등을 찾아 선수단, 가족 등에게 음료수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어 경기장 안팎, 부대시설 등을 둘러보며 경기 진행과 관람에 차질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최 시장은 선수들에게 "화랑의 정신이 깃든 경주에서 진취적인 기운을 받아 앞으로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 충주유소년클럽 이동현 감독은 "토너먼트 탈락팀에 대한 친선경기를 주선해 주고 남는 경기장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해 준 경주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주시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 경주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75개팀 1500명이 참가해 예선 조별리그와 결선 토너먼트 197경기를 거쳐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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