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더킹’ 예매율 38% 먼저 웃다, ‘공조’보다 2배 앞서...정우성 “조인성 때문에 출연 결심” 왜?

기사승인 2017-01-18 12: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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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영상] ‘더킹’ 예매율 38% 먼저 웃다, ‘공조’보다 2배 앞서...정우성 “조인성 때문에 출연 결심” 왜?

[쿠키뉴스=원미연 콘텐츠에디터] 「더 킹」과 「공조」가 오늘(18일) 함께 개봉한 가운데,
「더 킹」이 예매율에서 먼저 웃었습니다.

오늘(1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더 킹」은 오전 9시 30분 기준으로 예매율 38.3%를 기록했는데요.

같은 시각 「공조」의 예매율은 19.6%로
「더 킹」에 한참 뒤지는 수치였습니다.

두 영화 모두 남자 주인공을 앞세운 영화란 공통점이 있는데요.





정우성, 조인성, 류준열 등이 출연하는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검사 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한편, 현빈과 유해진 주연의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내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작품인데요.

누리꾼들은 두 작품 모두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yh****
이 두 작품 외에 개봉하는 영화들 다 묻히겠네.

du****
둘 다 캐스팅이 빵빵하니 각본과 연출 싸움일 듯

bu****
대결 구도 좀 만들지 마요.
동시간대 드라마도 아닌데 왜 자꾸 경쟁구도로 몰아가는지.
영화는 재미있으면 두개 다 봅니다!

sa****
한국영화 화이팅입니다. 두 작품 모두 흥행하시길 바라요~

on****
현빈이랑 유해진 조합이 생각보다 좋더라고요. 액션도 멋있고 재밌네요~

ho****
정우성 조인성 케미가 기대돼요~~ 둘이 함께 있으면 그림부터가 다르죠.
더킹부터 볼래요ㅋㅋ


정우성이 영화 「더 킹」 출연을 결심한 계기로 조인성을 꼽아
눈길을 끌었는데요.

어제(17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 정우성은
"조인성이 나보다 먼저 캐스팅됐다.
그 이야기를 듣고 꼭 같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속내를 털어놨습니다.

왜 같이 하고 싶었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잘생겼으니까."라고 짧게 답했는데요.

이에 리포터가 그건 누구나 다 아는 당연한 사실 아니냐고 묻자
"당연한 게 당연하게 여겨지지 않는 세상이니까
우리는 당연하게 또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사진=쿠키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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