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방송인 박명수가
불법 음원 사용 논란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박명수는 어제(17일) 자신의 SNS에
"일단 선곡이 잘못된 건 맞습니다.
대형클럽 옥타곤에선 불법다운 파일은 음질저하로
사용치 않고 aiff 파일을 대부분 사용합니다.
순간적으로 선곡을 하다 보니 실수가 있었습니다.
앞으론 좀 더 선곡에 신경 쓰겠습니다
하드웰과 원작자도 제가 정말 좋아하는 분들입니다
더 좋은 set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라는 글을 남겼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o5****
이게 무슨;
영화관에서 영화 캠으로 찍어서 케이블에 돈 받고 팔아먹을 분이네
re****
이딴 걸 사과문이라고 ㅋㅋ
ri****
진정성 있게 바로 사과만 했어도 욕 덜먹을 텐데
다른 DJ들 얼굴에 X칠하지 말고 본업이나 신경 쓰세요
lu****
그렇게 음질 신경 쓰시는 DJ께서 저작권은 신경도 안 쓰시나 보죠?
좋아하는 분들 음원은 무단으로 써도 되나 봅니다?
같은 DJ라고 하기 부끄럽습니다
ek****
명수옹. 이럴 땐 빠른 사과가 필요해요ㅠㅠ
pi****
앞으로 안 하겠다 그게 아니고 하드웰한테 사과를 해야지 뭔 사과문이야 저게
앞서 DJ 듀오 Jewelz&Sparks가 자신의 SNS에 영상을 게재했는데요.
박명수가 클럽 공연 중
Jewelz&Sparks의 곡을 무단 사용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세계적인 유명 DJ 하드웰도 자신의 SNS에
'DJ가 클럽에서 하드웰 온 에어를 틀어줄 때'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박명수의 무단 음원 사용을 꼬집었는데요.
해당 영상은 조회수 100만 건에 육박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사진=박명수 / Jewelz & Sparks / 하드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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