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본사 고위 관계자 한국 소비자에게 '사과'

기사승인 2017-01-18 16:37:58
- + 인쇄

[쿠키뉴스=이훈 기자] 폭스바겐 본사 고위 관계자가 한국 소비자에게 사과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 경영이사회 이사인 프란시스코 하비에르 가르시아 산스는 18일 오후 서울중앙지검 청사를 방문해 "지난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AVK)를 둘러싼 일련의 이슈로 많은 실망과 불편을 겪은 한국 소비자들께 깊은 유감과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산스 이사는 폭스바겐 배출가스 관련 글로벌 총괄 담당을 겸하고 있으며 변호사, 법무팀 직원 등과 한국을 방문했다.

특히 그는 평택센터에서 압수된 차량 956대의 처리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hoon@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