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당뇨치료제 ‘GX-G6’ 독일서 임상1상 시험 승인

기사승인 2017-01-19 10: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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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바이오 기업 제넥신은 지속형 당뇨병 치료제 ‘GX-G6’에 대해 독일에서의 임상1상 시험 승인을 받았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 승인은 유럽 내 독일 임상승인 기관(The Federal Institute for Drugs and Medical Devices, BfArM)에서 이뤄졌다.

제넥신은 “자체 원천기술인 hyFc에 GLP-1(Glucagon-like Peptide-1,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을 융합시킨 지속형 제2형 당뇨병 치료제를 건강 성인을 대상으로 주 1회 또는 월 2회 제형으로서의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임상시험 대상자는 약 48명으로, 제넥신 측은 올해 상반기에 독일에서 임상1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GX-G6’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의 지원 정부 과제로 선정돼, 비임상 완료 및 임상 1상 승인까지 과제를 수행해 우수성과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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