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치표 인어 온다… '미인어' 2월 23일 개봉

기사승인 2017-01-20 10: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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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치표 인어 온다… '미인어' 2월 23일 개봉[쿠키뉴스=이은지 기자] 한류스타 전지현이 매력적인 인어(人漁)로 등장한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이 흥행한 가운데, 이번에는 중국 최고의 코미디 달인 주성치가 만든 인어 이야기가 한국 관객들을 찾아온다.

배우 뿐 아니라 감독으로서도 ‘희극지왕’, ‘소림축구’, ‘쿵푸허슬’, ‘장강7호’ 등을 연출한 주성치는 상상속의 생물 인어를 주인공으로 한 ‘미인어’로 한국 관객들을 찾아온다.

‘미인어’는 주성치 감독 특유의 반전 유머가 가득한 작품으로, 잃어버릴 위기에 처한 청정해석 ‘청라만’을 지키기 위해 인어 샨샨이 콧대 높은 부동산 재벌 류현에게 접근하면서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코믹하게 담아내는 로맨틱 코미디다.

‘미인어’에서 세상에서 가장 예쁜 인어 ‘샨샨’ 역에는 주성치가 직접 발굴해낸 신예 임윤이 낙점됐다. 또한 TV 시리즈 ‘신 의천도룡기’의 장무기를 비롯해 ‘사대명포’, ‘적인걸’, ‘집결호’ 등 화제작에 출연해왔고, 중국판 ‘런닝맨’의 멤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덩차오가 합류했다.

주성치가 직접 연출한 인어와 인간의 로맨틱 코미디 ‘미인어’는 다음달 23일 개봉한다.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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