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그라폴리오’, 총 상금 8000만원 ‘BGM 챌린지’ 진행

기사승인 2017-01-20 11:29:17
- + 인쇄

[쿠키뉴스=김정우 기자] 네이버의 콘텐츠 창작자 포트폴리오 서비스 그라폴리오가 실용음악 창작자들에 대한 지원 활동 일환으로 총 상금 8000만원 규모의 ‘BGM 챌린지 시리즈를 개최한다.

네이버 그라폴리오는 지난해 창작 포트폴리오 분야를 일러스트레이션에서 실용음악, 디자인, 순수미술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했다.

BGM 챌린지 시리즈는 전 세계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에 어울리는 음원을 작곡해 응모할 수 있다. 오는 9월까지 4회에 걸쳐 선정된 우수작 80곡에는 총 상금 8000만원이 제공된다.

네이버는 이를 통해 실용음악 분야 창작자들에게 포트폴리오 마련 기회를 제공하고 그라폴리오 마켓을 통해 음원 판매 수익 기회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장수 네이버 그라폴리오 리더는 현재 그라폴리오에서는 총 900여명의 실용음악 창작자가 약 3000여개의 음원을 이용자들에게 공유하고 있다올해는 실용음악 분야의 챌린지 규모를 보다 확대하고 그라폴리오 마켓을 통한 수익화 성공 사례를 늘려 전 세계 약 1만여명의 창작자와 함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라폴리오는 글로벌 리듬액션 게임 브랜드와 협업해 국내외 음악 창작자들이 자신의 곡을 글로벌 게임 유저들에게 선보일 기회를 마련하고, 그라폴리오 마켓을 통해 우수한 판매 기록을 낸 이들에게 창작 지원금을 추가 제공하는 등 실용음악 창작자 생태계 지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tajo@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