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전통시장 이용캠페인 개최…23일 김해·24일 진주

입력 2017-01-20 19: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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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창원=강종효 기자] 경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엄진엽)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의 활력 회복을 위해 ‘전통시장 및 온누리상품권 이용촉진 캠페인’을 오는 23일 김해 장유중앙시장과 24일 진주 자유시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남지방중소기업청, 유관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 고객들에게 전통시장 및 온누리상품권 이용을 당부할 계획이다.

엄진엽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은 이날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구매한 물품을 창원지역의 복지시설에 기증할 예정이며 다른 캠페인 참여자들도 온누리상품권으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설명절 전통시장 이용을 더욱 촉진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의 5% 할인판매(개인에 한함) 한도를 현재 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한시적으로 확대해 판매한다.

엄진엽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은 “설명절에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면 대형마트 대비 약 18%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고 온누리상품권을 할인해 구입하면 가계절약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명절 정취도 느끼고 전통시장 활력도 회복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온누리상품권 구입과 지역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했다.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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