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발화 원인은 배터리”...‘정치적으로 결정된 결함 원인?’

기사승인 2017-01-23 17: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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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영상]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발화 원인은 배터리”...‘정치적으로 결정된 결함 원인?’
[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발화 사고의 원인이
배터리에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늘(23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엔지니어 700명이 제품 20만 대, 배터리 3만 개로 대규모 충·방전 시험을 해
소손, 즉 불에 타서 부서지는 현상을 재현했다며
갤럭시노트7에 채용된 두 종류의 배터리에서
각기 다른 원인으로 소손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는데요.





정밀분석 결과, 배터리 내 분리막으로 나누어져 있는
양극판과 음극판 접촉이 문제였으며
1차 리콜 제품과 2차 리콜 제품에 탑재된 배터리는
각각 다른 세부 현상을 보였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이****
이젠 니네 건 안 사

로****
아무렴. 배터리여야겠지ㅎ

Pa****
정치적으로 결정된 결함 원인이네요.
으이그. 운이 좋아 s8은 안 터지길 바랄게요.

행****
안티 삼성

삐****
이젠 안전성이 문제가 아니고 회사 이미지가 문젠데.
이재용 볼 때마다 짜증 나서 지금 쓰고 있는 삼성제품도 버리고 싶을 정도임.

쉬****
이제부터 삼성이 얘기하는 건 무엇이든 믿지 않는다
이재용이 청문회 나와서 하는 증언, 특검에 나와서 하는 진술, 다 다르지 않냐


고동진 사장은
"배터리 설계와 제조 공정상의 문제점을 제품 출시 전에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제대로 검증하지 못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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