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생계유지 어려운 자 적극 발굴지원

입력 2017-01-23 22: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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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생계유지 어려운 자 적극 발굴지원[쿠키뉴스 안동= 노창길 기자] 안동시는 23일 안동시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한 가운데 저소득층의 실질적인 생계보장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대고 해결한다.

시 생활보장위원회에서는 올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조사 계획과 2017년 자활지원사업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하고 지난해 소위원회에서 사전 심의·의결한 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승인했다.

또 이번 생활보장위원회에서는 부양능력이 있는 부양의무자가 있으나 과거 폭력, 학대, 방임 등으로 가족관계가 해체돼 실질적으로는 부양을 받지 못해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35가구 47명을 기초생활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결정했다.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들에게는 자립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자활지원계획을 수립하는 등 효율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보장위원회를 적극 활용하여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계층의 권리구제는 물론, 그들에 대한 지원 확대를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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