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9조2200억원

기사승인 2017-01-24 09:15:02
- + 인쇄

[쿠키뉴스=이훈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9조2200억원을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4분기 연결기준 확정실적으로 매출 53조3300억원, 영업이익 9조220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발표했다. 2015년 같은 기간의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은 0.03%, 영업이익은 3.08% 증가했다.

이같은 영업이익 규모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3년 3분기 10조1600억원와 같은해 2분기 9조5300억원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것이다.

사업별로 보면 반도체 부문은 작년 4분기에 4조95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스마트폰 등 IM(IT모바일) 부문에서 2조5000억원, 디스플레이(DP)와 소비자가전(CE) 부문에서는 각각 1조3400억원과 32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2016년 연간기준으로 매출 201조8700억원, 영업이익 29조2400억원을 기록했다.

hoon@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