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원미연 콘텐츠에디터] 송승헌이 「사임당」에 출연한 이유로
‘이영애’를 꼽았습니다.

오늘(24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제작발표회에서
송승헌은 "이영애 선배님 이후에 작품 출연 제안을 받았다."고 운을 뗐는데요.

이어 "'사임당' 대본을 보기 이전에 생각했다.
'과연 내가 연기자 생활을 하면서
이영애 선배와 연기를 할 수 있을까?'하고 말이다."라며
결별한 신뢰를 전했습니다.

또한 이영애와의 연기호흡에 대해서는
"처음에 너무 긴장이 돼서 NG를 냈다.
‘내가 왜 이러지, 왜 이러지’ 이러고
거의 그날은 신인 데뷔하는 날 같은 기분이 들더라.
가슴이 많이 뛰었다."고 소감을 전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ti****
솔직히 이영애 미모면
바로 앞에서 얼굴 마주보면 떨릴 듯!

iu****
송승헌도 심하게 잘생기셨어요

sk****
울 할머니 옷이랑 비슷한 원피스 입었는데.
이영애가 입으니 느낌이 확 다르네요.ㅋㅋㅋ

lo****
존잘과 존예.♡ 드라마 보는 내내 눈 호강할 듯ㅠㅠ

da****
방송은 이제 시작인데.
하도 오래전부터 이슈가 돼서. 작품성 없음 얼마나 허탈할꼬.ㅠ


송승헌은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어린 시절 사임당과의 운명적 만남을 시작으로
평생 그녀만을 마음에 품고 지고지순한 순애보를 펼치는
가상의 인물 ‘이겸’ 역을 맡았는데요.

예술혼으로 가득 찬 자유영혼의 소유자이자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올곧은 신념으로
절대 군주에게도 직언을 서슴지 않는 불꽃같은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한편 「사임당」 오는 26일 밤 10시 1, 2회가 연속으로 방송됩니다. [영상=쿠키뉴스 김해성, 고영준 기자 / 사진=박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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