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산업 소식] 눔, 광주시 보건소와 모바일 건강관리 협약 체결 外

기사승인 2017-02-10 16: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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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눔, 광주시 서구보건소와 모바일 건강관리프로그램 진행 협약 체결=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눔(Noom, 대표 정세주)은 지난 9일 광주광역시 서구보건소와 모바일을 활용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눔의 모바일 건강관리 솔루션 ‘눔코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남성 체지방률 20% 이상, 여성 체지방률 28% 이상으로 건강위험 요인을 가진 20~50대 15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간 건강관리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회사 측은 “광주시 서구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진행한 모바일 헬스케어 1차 사업에 선정된 10개 보건소 중 1곳이다. 평소에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높은 관심을 가져왔다. 서구보건소는 눔코치 앱을 활용해 건강 위험군 대상자의 건강관리를 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광주광역시 서구에 거주하는 20~50대 연령 중 건강 위험군은 누구나 참여 대상이 되며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눔코치 앱을 통해 매일 부여되는 미션을 받는다. 미션 수행 후 보건소 내 운동처방사, 영양사, 간호사에 의한 식단, 운동량 등의 일대일 모바일 상담이 가능하다.

참여대상자는 프로그램 전후 2번의 보건소 내원만 필요하고 모든 건강관리 서비스가 눔코치를 통해 진행된다.

눔코치 앱을 실행하면 개인 정보(키, 체중, 성별, 나이)를 입력하게 되는데, 이에 맞춰 일일 섭취 열량을 정해준다. 식사 기록을 하면 자동으로 섭취한 열량을 계산해주고 건강한 음식과 그렇지 않은 음식을 색깔로 구별해서 보여줘 식습관 개선에 대한 동기를 부여한다.

식단 관리뿐만 아니라 걸음 수를 자동으로 점검해주는 만보기 기능과 운동을 했을 때 소모되는 열량까지 계산을 해주는 등 효율적인 프로젝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한, 참가자들이 중도에 포기하지 않도록 서구 보건소의 전문인력이 관리자 웹페이지(대시보드)를 통해 매일 현황을 확인하고 피드백을 준다.

정수덕 눔코리아 총괄 이사는 “눔코치는 빅데이터에 기반을 두어 효용성을 입증한 건강관리 솔루션이기 때문에 틀림없이 참가하는 분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광주시 보건소와 함께 성공적인 프로젝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료산업 소식] 눔, 광주시 보건소와 모바일 건강관리 협약 체결 外◎멀츠코리아 벨로테로 표정운동 영상 대학생 공모전 시상식 열어=멀츠코리아(대표 유수연)는 지난 9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벨로테로 표정운동 영상 대학생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복학 첫 날 편’을 주제로 출품한 한라대 광고영상미디어학과 4학년의 박민규씨가 최우수상에 선정돼 상금 100만원과 인턴십의 기회가 주어졌다. 

‘벨로테로 표정운동 영상 대학생 공모전’은 HA필러 벨로테로의 글로벌 캠페인 ‘당신만의 표정을 살리세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벨로테로 표정운동으로 자신이 가진 자연스러운 표정과 자신감을 당당하게 표현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박민규씨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4주간의 인턴쉽 기회가 제공된다. 우수상에 선정된 ‘곰두마리(김민기, 고혁준)’팀, ‘LJ(이가원, 정수정)’팀, ‘긍쉐낏(민경세, 오정은, 남석인, 김대연)’팀 에게는 상금3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멀츠코리아 측은 “대학생들의 기발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들어간 응모작들이 많아 수상자 선정에 고민이 많았다. 수상한 4팀 뿐만 아니라 이번 공모전에 지원한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멀츠코리아의 벨로테로 글로벌 캠페인 ‘당신만의 표정을 살리세요’는 한국 뮤즈로 배우 최여진을 선정해, 작년부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디엔에이링크, 질병관리본부 ‘한국인 유전체 정보구축’ 사업 수주=코스닥 상장기업 디엔에이링크는 지난 9일자로 질병관리본부와 ‘2017 한국인 특이 유전변이 칩을 이용한 한국인 인구집단 유전체 정보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계약금은 24억5400여만원이며, 지난 2015년 연결기준 매출의 26.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계약 기간은 올해 12월7일까지다.

디엔에이링크는 이번 계약에 따라 ▲한국인 샘풀에 대한 정도관리 ▲한국인 샘풀을 대상으로 80만개 유전자 변이가 포함된 한국인칩(마이크로어레이) 분석 ▲한국인칩 분석결과에 대한 기초분석 결과 제공 등의 계약조건을 수행한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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