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가수 에릭남이 SNS에 심경을 밝혔지만,
돌연 삭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에릭남은 오늘(17일) 자신의 SNS에
"내 회사는 나를 존중하지 않는다.(My company don't respect me)"라는 글을 남겼는데요.
팬들이 의아해하자 다시 "이건 해킹당한 게 아니다.
사실이다.(Naw this ain't hacking. This is just the truth)"라고 적었습니다.
하지만 SNS의 글을 삭제한 뒤 "그만."이라고 올렸는데요.
누리꾼들은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ak****
에릭남까지 공개적으로 저러는 것 보면 말 다했네
zx****
그렇게 진중하고 배려심 깊은 사람이 대놓고 대중들에게 호소하기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과 많은 생각을 필요로 했을까?
po****
에릭남 지금까지 팬 하면서 저런 글 남긴 거 처음 봅니다.
제발 본인이 싫다 하는 거 억지로 넣지 마세요. 다 티 나요.
jo****
회사도 이익을 남겨야 하는데,
노래로 잘 알려지지 않은 남윤도를 공연만으로 밀어줄 수 있을까?
h1****
메인으로도 안 뜨고 티비에도 안 나온.
5분 있다 지운 트위터만으로도 실검 뜨는 수준이니
예능 피디들이 그렇게 대기실 쫓아다니면서 섭외했을 만함.
ni****
에릭남은 음악 활동을 메인으로 하고 싶은데
사실 에릭남 음원 수입이 저조하니까
회사 입장에서는 행사 방송 쪽으로 돌리려고 하는 과정에서
트러블이 생긴 게 아닐까 추측해 봄.
에릭남은 현재 tvN 「인생술집」 MC로 활동 중입니다. [영상=쿠키뉴스 고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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