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수익사업인데 함안이 희생했어야~”…함안군의회, ‘154kV 북면분기 송전선로 건설’ 계획 전면 수정 요구

입력 2017-02-19 15: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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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수익사업인데 함안이 희생했어야~”…함안군의회, ‘154kV 북면분기 송전선로 건설’ 계획 전면 수정 요구[쿠키뉴스 함안=강종효 기자] 함안군의회(의장 김주석)는 지난 17일 열린 제2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154kV 북면분기 송전선로 건설사업’ 계획 전면 수정 건의서를 채택했다.

김정선 의원은 건의서 제안 취지를 통해 “창원시민을 위한 한전의 수익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한전은 함안군민들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건의서에는 환경적·경제적 피해를 염려하는 지역여론을 외면하고 강행 추진 중인 송전선로 건설안을 비판하고 함안을 통과하지 않는 안으로 전면 수정을 담고 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20일,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칠원-북면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관한 군정질문을 실시한 바 있다.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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