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마성면새마을협의회 빈농약병 수거

입력 2017-02-20 21: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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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마성면새마을협의회 빈농약병 수거[쿠키뉴스 문경 = 노창길기자] 문경시 새마을지도자마성면협의회는 16일부터 3일에 걸쳐 대대적으로 순회하며 빈농약병을 수했다.

이번 활동은 3일부터 8일에 걸쳐 이어져온 농약병 수거 운동의 연장으로 이 기간 동안 마성면 새마을 회원들은 마성면 관내의 각 마을과 과수원, 들판 등을 돌면서 2톤가량의 빈농약병을 수거했다.

마성면 관계자는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서 바쁘신 생업에도 주말까지 나오셔서 빈농약병 수거 활동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번기가 오기 전에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서 각 마을의 농업의 현장에서 부지런히 봉사해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마성면협의회장은 “봄철 새마을 운동으로 깨끗해진 과수원과 들판을 바라보니 몸은 고돼도 마음은 상쾌하다.”며 “눈이 녹아 비가 되는 절기인 우수를 맞아 깨끗해진 과수원과 들판에서 농민들이 산뜻한 마음으로 한해 농사를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gno@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