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 6종 캐릭터 포스터 공개… 개성 살아있네

기사승인 2017-02-21 09: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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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 6종 캐릭터 포스터 공개… 개성 살아있네[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미녀와 야수'가 개성 가득한 주인공들의 모습이 담긴 6종의 1차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21일 공개된 포스터는 원작 애니메이션에서 튀어나온 듯한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캐릭터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름다운 아가씨 벨은 그녀의 상징인 노란색 드레스 입고 장미를 들고 있다. 저주로 인해 변해버린 모습으로 마음의 문을 닫은 야수의 알 수 없는 표정과 저주에 걸리기 전에 젊고 매력적인 왕자였던 모습이 대비되며 호기심을 일으킨다. 

'미녀와 야수' 6명의 캐릭터들은 이름만 들어도 깜짝 놀랄 역대급 배우들이 맡아 열연했다. '해리 포터' 시리즈의 엠마 왓슨이 벨 역을 맡고, 영드 '다운튼 애비'의 매력적인 배우 댄 스티븐스가 야수를 맡아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다. 개스톤역은 '호빗' 시리즈의 루크 에반스가, 르푸 역은 '겨울왕국'의 조시 게드가 맡아 원작에 버금 가는 악역 콤비 열연을 보여준다. 또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는 명배우 케빈 클라인이 벨의 아버지 모리스 역으로 따뜻한 부성애를 선보인다. 다음달 16일 개봉.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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